전력거래소 이사장에 유상희 전 동의대 교수 선임

2014-11-13 14:36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거래소는 13일 유상희 전 동의대 교수를 제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상희 신임 이사장은 1957년생 대구 출신으로, 연세대학교와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환경 및 전력경제 분야 전문가다.

유 신임 이사장은 산업연구원, 포스코 경연연구소 등에서 책임자로 활동했으며, 지난 10여년간 전력분야에서 수요예측위원회와 전력정책심의회 민간 전문가로 활동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최근에 전력산업이 급격히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전력거래소가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고 전력시장 선진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7년 11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