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소외이웃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2014-11-13 13:56

▲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왼쪽 첫째)과 농촌마을 주민들이 13일 도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13일 강원도 홍천군 왕대추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추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도시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은 "농촌마을과 기업이 힘을 모아 도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