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구속 기소 "소정 많이 호전됐다, 현재 숙소 생활 중"
2014-11-13 09:52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 소정이 많이 호전돼 현재는 애슐리, 주니와 함께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박 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 23분께 레이디스코드 등 7명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전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 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 2차로를 시속 135.7km로 달리다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가 세상을 떠났다.
사고 지점의 제한 속도는 시속 100km로 당시 비오는 날씨를 감안, 도로교통법에 따라 20% 줄어든 시속 80km 미만으로 운전해야 했다. 그러나 박 씨는 시속 55.7km를 초과해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