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한정판 음반, 4시간 만에 매진

2014-11-12 16:24

[사진 제공=인터파크INT]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밴드 국카스텐의 한정판 앨범이 조기품절됐다.

11일 인터파크 및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이 달 말 발매를 앞둔 정규 2집 앨범 'FRAME' 특별판 앨범의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국카스텐이 4시간 만에 1000장을 모두 품절 시키며 앨범 발매 전부터 팬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는 것.

국카스텐이 4년 만에 발매하는 이번 2집 앨범은 회화작가 서고운이 앨범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서고운 작가는 국카스텐의 이번 앨범을 위해 이들의 음악과 어울리는 15점의 작품을 앨범 이미지에 수록했다.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붓으로 그린 표지와 직접 구상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번 정규 2집 앨범은 1000장 한정으로 제작된 특별판과 일반판 두 종류로 발매된다. 특별판은 액자 모양의 디자인에 서고운 작가의 작품이 그림카드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다. 각 작품의 후면에는 하현우의 필체로 적힌 가사 이미지가 실린다.

인터파크INT 측은 "국카스텐의 특별판 앨범에 많은 팬 여러분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 팬들의 높은 관심에 원래의 계획보다 일반판을 추가로 제작해 더욱 많은 분이 국카스텐의 앨범을 소장하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4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오는 만큼 멤버들 모두 최상의 사운드를 담기 위해 긴 시간 많은 작업과 노력을 기울였으니 이달 말 발매를 앞둔 국카스텐의 새 앨범에 많은 팬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