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제7회 중국어 Speech Contest를 지난 10일(월) 오후 2시 산학협력관 다목적홀에서 열었다.

중국학과(학과장 최송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중국어 및 중국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중국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기계공학부, 물리치료학과, 군사학과 등 모두 2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주제로 약 3분 동안 중국어로 발표했다.

대회 최우수상은 '나의 유학생활'을 주제로 유창하게 발표한 강동준(기계공학부 2) 군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어라'를 발표한 이원혁(중국학부 4) 군을 비롯해 김종현(중국학부 3), 이한울(중국학과 1), 김민지(물리치료학과 1) 양 등 4명이 수상했다.

이어 '낮게 나는 새가 자세히 본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조재훈(중국학부 3) 군이 특별상을 받았으며, 이효정(군사학과 3) 양 등 3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