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9, 수능도우미 나서…87개소에 차량 88대 155명 배치
2014-11-12 14:4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과 수험생 편의를 위해 각종 응급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도내 31개 시·군 19개 시험지구 298개교에서 수험생 16만8193명(전년 대비 95명 증가)이 시험을 치른다.
재난본부는 우선 도내 주요 역사 터미널 시험장 주변 등 총 87개소(역 40, 터미널 9, 소방서 31, 기타 7)에 구급차량과 순찰차량 등 88대 155명을 배치해 지각 예상 수험생을 이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정보과학고, 부천 경기국제통상고, 하남 신장고등학교, 구리여자중학교, 가평고등학교, 가평중학교 등 6개교에는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또 119구급헬기 출동 시에도 시험장 소재 지역에서는 고도 10,000피트 이상을 유지하며, 출동 차량 비상 사이렌 취명도 최대한 자제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수능 시험 당일 ‘경기도 119 수능도우미’는 지각예상자 47명과 수험생 응급환자 2명을 이송했다.
재난본부는 우선 도내 주요 역사 터미널 시험장 주변 등 총 87개소(역 40, 터미널 9, 소방서 31, 기타 7)에 구급차량과 순찰차량 등 88대 155명을 배치해 지각 예상 수험생을 이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정보과학고, 부천 경기국제통상고, 하남 신장고등학교, 구리여자중학교, 가평고등학교, 가평중학교 등 6개교에는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수능 시험 당일 ‘경기도 119 수능도우미’는 지각예상자 47명과 수험생 응급환자 2명을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