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네이버문화재단 청년 창작자 발굴 추진···28일까지 지원자 모집
2014-11-12 09:5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네이버 문화재단(대표이사 오승환),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와 손을 잡고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14 콘텐츠 청년 창작 지원사업’에 참가할 청년 창작자들을 28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13년 문화콘텐츠 생태계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네이버가 체결한 업무협력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네이버문화재단, 네이버가 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 창작자의 유망 프로젝트 발굴과 사업화(데뷔) 기회 제공을 통한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영화(극영화) ▲드라마 ▲다큐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5개 장르의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데뷔를 준비 중인 신인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창작자의 콘텐츠 사업화를 목표로 ▲1차 기획개발 지원 ▲2차 제작지원의 단계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차 심사에서 기획의 우수성, 창작자 역량,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5개 장르 당 각 6개 팀, 총 30개 팀을 선발해 팀 당 1천만 원의 기획개발비를 지원한다. 또한 창작자들의 기획개발에 대한 실무적인 조언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 등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차 제작지원에 선정된 팀에게는 각 5천만 원의 제작지원비와 함께 성과발표회, 홍보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각 팀의 작품들은 8개월 동안 작품 완성 과정을 거쳐 2015년 하반기 중 영상콘텐츠 또는 쇼케이스 형태로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4 콘텐츠 청년 창작 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창작자는 28일 16시까지 지원신청서, 창작계획서, 자기소개서, 작품 기획안(A4 20쪽 이내) 등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rookie@kocca.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창작자 또는 팀 당 1작품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세부공고 내용 및 신청방법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02)2161-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