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파리 도시하수처리 국제 워크숍서 하수처리 물 재이용 시설 우수사례 발표
2014-11-11 14:4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4 파리 도시하수처리 국제워크숍’ 발표자 모집에 ‘원능하수처리장 총인처리 및 색도저감시설’이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대한민국을 대표로 발표했다.
[고양시제공]
고양시는 대한민국을 소개하고 ‘100만 행복,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란 시의 면모를 알리고 ‘원능하수처리장 총인처리 및 색도저감시설’의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해 우리나라의 하수처리 기술과 환경 친화적인 면모를 널리 알렸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도시 생활하수 및 산업용수의 절감방안 △하수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처리방안 △하수 내 질소 및 인의 저감대책이란 주제로, 발표주제로는 △하수의 차집 및 방류 △하수처리 및 방류단계의 친환경적 처리방법 △하수처리 부산물의 에너지화 및 농업자원화에 대한 국가별 하수처리 방법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선진사례를 교류하는 국제행사였다.
워크숍 기간 동안 고양시 관광 안내도, 의료관광, 문화관광 등 홍보자료를 현장에서 배부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고양시’를 글로벌 마케팅 했다.
최 시장은 “고양시가 선도적 하수처리 기술로 우리나라는 물론 선진국가의 우수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 선상에 우뚝 서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참가자 모두 글로벌리더로서 100만 행복, 살기 좋은 도시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