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는 11일 ‘CA월드 2014’ 행사가 현지 시각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개막됐다고 밝혔다.

전세계 고객, 파트너,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CA 월드 2014에서 CA 테크놀로지스는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시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적인 데브옵스(DevOps), 보안,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조연설에서 마이크 그레고어(Mike Gregoire) CA 테크놀로지스 CEO는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에서 기업이 해결해야 할 3대 과제로 △전사적으로 수준 높은 혁신 가속화 △사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고 비즈니스를 하도록 돕는 계정 기반 보안 △급증하는 IT 포트폴리오 관리 – 복잡한 포트폴리오에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꼽고 이를 지원하는 CA의 광범위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레고어 CEO는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는 오랜 관념을 무너뜨렸다. 과거 사용했던 모듈이 산산이 깨어지고 환경이 바뀌고 있다. 고객은 모든 시장과 산업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모색한다. 또한 조직을 재정비하고 혜택을 창출하며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힘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고객이 더 이상 브랜드, 제품, 서비스에 충성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다. 대신 고객은 브랜드가 제공하는 전체 경험에 충성심을 나타낸다. 이 경험은 소프트웨어가 제공한다. 소프트웨어가 곧 비즈니스”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