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들과 이노비즈 기업 나아갈 길 찾는다

2014-11-11 08:29
12~13일, '2014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대전 DCC서 개최

[자료=이노비즈협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4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성장의 가능성을 깨워라'는 주제로 60여명의 국내외 석학을 비롯, 1000여명이 참석하는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최대 국제 포럼이다.

4개의 본회의와 금융 및 기술 등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4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돼, 지역산업과 클러스터 등 주체별 혁신을 논의하게 된다.

포럼 첫날에는 피터 베센스 미국 비트코인재단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앞서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 히든챔피언의 저자 헤르만 지몬,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등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바 있다.

이어 리차드 레보 블룸필드대 총장이 '창조 혁신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각각 기업 주도와 민간 주도 혁신에 대한 기조강연을 펼친다.

또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키스 패트리지 미국 멕앨런 경제개발청장 드이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세 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혁신의 촉진자, 선도자, 클러스터의 관점으로 기업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찾는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협업과 소통을 통한 정부정책 개편,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사업화, 금융정책 개혁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법들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UNESCO, WTA와 함께 하면서 중소기업에 해외 사례를 공유해 글로벌 역량을 충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