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TV SBS' 여진구·타블로·이태란·오윤아, 가슴 따뜻한 희망 전한다

2014-11-10 16:54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국내 스타들이 ‘희망 TV SBS’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희망 나눔에 동참했다.

김혜자(동콩고), 고두심(인도네시아), 정애리(우간다), 정경화(르완다) 오윤아(마다가스카르), 서영희(남수단), 윤소이(방글라데시), 서유정(필리핀)은 오랜 내전과 기아, 노동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시아 아이들을 만나 ‘희망 TV SBS’를 통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고 돌아왔다.

또 배우 유호정, 이태란, 여진구, 가수 타블로도 나눔에 동참, 희귀난치병으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국내 환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한다.

쌀쌀한 날씨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과 나눔의 기쁨을 전할 2014 창사특집 ‘희망 TV SBS’는 MC 송윤아와 최기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많은 아이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고 온 유호정, 희귀난치병인 물집성 표피 박리증을 앓고 있는 7살 준영이 만을 위해 감동적인 피아노 연주를 들려준 타블로, 눈동자밖엔 움직일 수 없는 서준이와 24시간 그 곁을 지키는 엄마를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전해 주고 온 이태란, 바쁜 일정에도 희귀난치병에 걸린 부녀를 위해 놀이동산을 방문해 든든한 오빠가 되어준 여진구의 이야기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희망 TV SBS’는 지난 18년 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곳곳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S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