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두발로데이 성공적 마쳐

2014-11-10 11:05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의 11월 두발로데이 행사가 500여명의 시민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 의왕연대 주관으로 ‘의왕 옛길걷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두발로 데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오전 10시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운동장을 출발해 왕송호수 습지, 조류생태과학관, 연꽃단지, 초평교까지 약 6.5㎞ 구간을 걸었다.

이번 두발로데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베트남 전통무용과 다문화가족 수화합창, 여성대학 방송댄스 팀 재즈홀릭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두발로데이 걷기행사에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건강을 챙기는 두발로 데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