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실시

2014-11-09 09:05

한국가스공사가 노사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6일 '대구미시만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노사와 공동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지난 6일 대구 신사옥 시대 개막을 맞이하여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와 함께 공사의 새로운 거점인 대구시와 가스공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행복한 나눔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은 이종호 기술부사장과 이승호 지회장 등 노사합동으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대구시 고성동 지역 취약계층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만장을 배달했다. 이어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와 함께 금호강변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장난감어린이도서관 2개소 개설 및 취약계층 중고생 교복지원, 경북대어린이병원 휴게공간 조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온누리 장학사업 시행으로 대구시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대구지역 미래세대 육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대구시의 특성과 문화를 감안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시행으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가스공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