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세계 200대 부자 정몽구 대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잘 나가나봐?”
2014-11-07 17:14
아주경제 김진수 정순영 기자 =세계 200대 부자 정몽구 대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잘 나가나봐?”…세계 200대 부자 정몽구 대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잘 나가나봐?”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 순위 밖으로 밀려나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화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블룸버그의 ‘세계 200대 부자 순위’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95위를 기록했고 현대차 정몽구 회장 대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200위를 기록해 한국에서는 2명이 세계 200대 부자 순위에 포함됐습니다.
현대차가 얼마 전 한전본사 부지를 고가에 매입하면서 외국인의 집중 매도 대상이 된데다 일본의 ‘엔저 공습’으로 연일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게다가 현대차는 3년7개월 동안 지켜온 국내 기업 시총 2위 자리 역시 SK하이닉스에 내주기도 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해 지난해 말 100만 원에서 지난 6일 227만 원으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또 이건희 회장의 재산은 122억 달러로 한화 약 13조 20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세계 부호 1위는 빌 게이츠,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3위는 워런 버핏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