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침을 맞는 한방 체험에, 김장 김치 담기까지 거뜬,

2014-11-07 01:11

[사진=MBC 이방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헬로 이방인' 이방인들이 김장 김치를 담았다

6일 밤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이하 '헬로 이방인')에서는 김광규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강남, 후지이 미나, 조이, 레이, 데이브, 존, 프랭크, 알리, 아미라가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존과 제이크, 강남은 새우젓을 사러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장에 가서 새우젓은 뒷전이고 다양한 먹거리로 배를 채우고 전통 형벌 체험으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비춰졌다. 프랭크와 데이브, 아미라는 겨울옷 마련을 위해 동묘시장에 가서 값싼 옷을 푸짐하게 장만해 왔다.

미나와 레이, 조이는 집에 남아서 양념을 준비하였다. 레이가 “한국 김치는 손이 너무 많이 간다”고 하자 미나는 “그래서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며 김치담기의 복잡한 과정을 힘들어 하지 않고 잘 해 내었다.

외출에서 돌아온 팀과 손을 합치니 김치 다섯 통이 뚝딱 담아졌다. 저녁을 먹은 후 동묘패션쇼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프랭크는 동묘시장의 최고 패셔니스트로 등극했다.

앞서 이들은 외국인 한의사에게 침을 맞는 체험도 했다. 헬로이방인은 매주 목요일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