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한-아세안 FTA활용 기업 CEO 간담회' 개최
2014-11-05 21:19
"기업 FTA활용, 원재료 공급망 관리에 달렸다"

[사진=우수사례 발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FTA센터(센터장 정석기)는 5일 경기중기센터 비전실에서 산업부·경기도·유관기관 및 중소기업 CEO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FTA활용 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세 장벽이 높은 아세안 지역의 FTA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지원 정책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손경윤 산업통상자원부 활용촉진과장의 주재로, FTA활용지원 정책 및 FTA활용 우수사례 발표와 FTA 활용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경기FTA센터 제공]
FTA활용 성공사례는 ‘2014년 중소·중견기업 FTA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입상한 (주)대동에서 발표했다.
대동 관계자는 “FTA활용뿐만 아니라 원재료 공급하는 협력회사와 원산지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해야 한다” 며 “협력회사를 일일이 교육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경기FTA센터에서 방문 설명회를 진행해 FTA활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서부FTA센터는 오는 6일, ‘FTA활용 및 수출 애로사항 간담회’를 부천시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