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뇌종양 투병 고백한 황혜영 "쌍둥이 임신 때 10주간 복숭아만…"
2014-11-05 14:5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뇌종양 투병을 고백했던 황혜영이 쌍둥이 출산기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황혜영은 "임신 6개월부터 만삭 배라 거동이 불편했다. 6주부터 16주까지 입덧을 해 10주 동안 복숭아만 먹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황혜영은 "복숭아가 아니라 다른 음식을 먹으면 토하다 탈진해 주사를 맞았다. 그러다가 임신 만 5개월이 지나면서 자궁수축이 왔다. 병원에 입원해 자궁수축 억제제를 맞았다"면서 "부작용이 심해 폐에 물이 차 매일매일 응급상태였다. 당시 배 안에 근육이 갈기갈기 찢어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에 네티즌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지금은 건강해 보여 다행이다" "뇌종양 투병했다는 황혜영, 김경록과 천생연분이네" "故 김지훈 장례식에 못 갔다는 황혜영, 임신했을 때구나" "황혜영 김경록 정말 잘 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