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72번째 맞춤형 도서관 개관
2014-11-04 11:28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4일 서울 중랑국 '생명강지역아동센터'에서 맞춤형 도서관인 ‘희망나래 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모옥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본부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 700여 권과 책장, 도서용 관리 프로그램과 컴퓨터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동용 차량과 맞춤형 도서관 등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희망나래 도서관은 한수원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조성한 ‘민들레 홀씨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학습관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5월 27일 승합차 60대를 지원하는 등 지난 3년간 총 100대의 차량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