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 환갑날 고인 장국영 추모…“슬픔이 복받쳐 대성통곡”
2014-11-05 16:13
임청하.[사진=임청하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3일 환갑을 맞이한 추억의 홍콩스타 임청하(林青霞·린칭샤)가 작고한 동료배우 장국영(張國榮·장궈룽)을 그리워하며 눈물에 젖었다고 텐센트위러(娱樂)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임청하는 이날 2011년 출간한 첫 자서전 ‘창리창외(窗里窗外)’를 직접 낭송한 유성 도서를 친구들에게 선물했으며 그 중 장국영에 대해 회상하는 부분에서 슬픔에 복받쳐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책 속에서 그는 장국영이 자살한 후 그와 사적인 대화를 나눴던 홍콩 원화(文華)호텔 근처를 지나가는 것도 싫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