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몰, 주말 이벤트로 층마다 볼거리 가득

2014-11-01 14:35
딕펑스, 윤하, 달샤벳, 지나 등 공연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제2롯데월드몰 내 쇼핑몰이 본격적인 오픈을 맞아 주말마다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쇼핑몰 1층부터 6층까지 층별 컨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1층 아트리움 공연 장면

우선 오픈 축하공연이 주말동안 1층 아트리움에서 펼쳐진다. 1일에는 ‘딕펑스’와 ‘윤하’가, 2일에는 ‘달샤벳’과 ‘지나’가 각각 오후 2시와 4시에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또 오는 30일까지(매일 오후 5~8시, 월요일 제외) 빛과 그림자를 예술로 표현한 ‘바디 쉐도우 아트’를 선보인다.

자정까지 운영되는 5~6층 테마식당가 ‘서울서울 3080’과 ‘29스트리트’에서는 이색 볼거리를 마련했다.

김두한 마샬아츠 퍼포먼스

‘서울서울 3080’에서는 당시 시대적 배경을 ‘김두한 마샬아츠 퍼포먼스’를 통해 재연한다. 거지패, 엿장수 등이 등장해 현실성을 더한다.

‘29스트리트’에서는 이국적 풍경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으로 구성된 거리의 악사들이 연주와 함께 이색 퍼포먼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낸다. 

‘서울서울3080’과 ‘29스트리트’의 볼거리는 주말 오후 2~8시 매시 정각에 펼쳐지며, 12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3~4층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3층에서는 오후 2시부터 이색 스포츠 게임인 ‘어메이징 럭키 크로켓 게임’을 진행한다. ‘크로켓 게임’은 나무망치인 맬릿으로 공을 쳐서 후프(기둥문)를 통과시키는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다. ‘엔젤리너스 커피’ 등 경품도 제공된다.

어메이징 페이퍼 주(ZOO)이벤트

4층 키즈존에서는 나만의 종이동물 만들기 이벤트 ‘어메이징 페이퍼 주(ZOO)’를 진행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어메이징 페이퍼 주(ZOO)’는 30일까지 주말마다 오후 2~8시 열린다.
 
홍대거리를 옮겨놓은 듯한 3층 홍그라운드에서도 젊은 고객을 위한 ‘버스킹 콘서트’와 아크릴에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색 캐리커쳐 이벤트’ 등 ‘홍그라운 페스타’가 진행된다. ‘버스킹 콘서트’는 매주 금, 토(16시, 19시)에 열리며 ‘이색 캐리커쳐 이벤트’는 금요일부터 일요일(13~19시), 12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2층에서는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브랜드로 게임이 구성된 ‘쇼핑마블’ 게임을 준비했다. 참여고객이 주사위를 던져 진행되는 게임으로 참여 브랜드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H&M’, ‘COS’, ‘망고’ 등 패션브랜드와 ‘테이스팅룸’, ‘강가’ 등 맛집 브랜드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쇼핑마블’게임은 주말 2시부터 진행된다.

롯데월드몰 야외도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30일까지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에서는 뽀로로, 라바, 타요버스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초대형 풍선으로 만들어 볼거리를 선사하고 아레나광장에서는 국민대표 캐릭터 ‘뽀로로’ 50여점을 전시한다. 

롯데월드몰 쇼핑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lottewmall)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worldmall.official)에서도 ‘보물섬 찾기’ 이벤트와 ‘기대되는 테마존 찾기’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쇼핑몰 운영부문 팀장은 “주말에 롯데월드몰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층마다 컨셉트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벤트를 마련해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며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제2롯데월드를 통해 새로운 몰링 체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