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야구장에 ‘팝업스토어’ 오픈…특가에 구매하고 즉시 상품 수령

2014-10-31 10:41

지난 30일 잠실야구장에 설치된 ‘G마켓 홈런특가 팝업스토어’에서 야구팬들이 셀카봉, 응원용품 등을 구매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모바일로 응원용품 등을 파격적인 특가에 구매한 후 현장에서 바로 수령, 야구 관람 시 이용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포스트시즌 기간 야구장에서 ‘G마켓 홈런특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경기 관람 시 필요한 상품을 현장에서 모바일 앱을 이용해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즉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경기장 내 설치된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뒤 스마트폰을 NFC 리더기에 태그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야구장에서 필요한 응원 용품 뿐 아니라 셀카봉, 무릎담요 등 다양한 상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야구장 필수상품 ‘프리미엄 셀카봉 SET’를 선착순 100명에게 88% 이상 할인한 3000원에 선보인다. ‘넥센히어로즈 로고볼&케이스’(2000원), ‘LG트윈스 레드배트스틱’(1500원)은 선착순 50명에게 75% 할인가에 제공한다. 야구 관람 시 필요한 ‘가을야구 테디베어 무릎담요’는 선착순 100명에게 75% 할인한 1000원에 판매한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하나로 연결되는 O2O 마케팅이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주목 받아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포스트시즌을 즐기는 야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이색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201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티켓 예매를 단독 오픈하면서 ‘야구여신’ 최희를 모델로 발탁해 TV 광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