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계남초 얼쑤! 우리 얼을 찾아서
2014-10-31 10:00
부천교육청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 부천 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에서는 지난 29,30일 이틀간 3~4학년 37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전통놀이 강강술래 놀이가 운동장에서 신명나게 펼쳐졌다.
이번 강강술래 놀이는 판소리부문 인간문화재 남해성 선생님의 판소리 이수자인 한선정 선생님의 지도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우리 가락을 익혀 직접 노래를 부르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강강술래 놀이를 즐겼다.
서로 손을 맞잡고 하나의 원을 만들어 걷고 뛰기를 반복하며 학급 전체, 학년 전체가 하나가 되어 우리 음악과 놀이에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배운 우리의 전통 놀이인 강강술래가 세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음을 알고 오늘의 활동이 더욱 보람 있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아끼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부천계남초등학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