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신해철 부인 윤원희씨 “병원 측이 동의 없이 수술했다 고소할 것”
2014-10-31 09:05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신해철 부인 윤원희씨 “병원 측이 동의 없이 수술했다 고소할 것”…신해철 부인 윤원희씨 “병원 측이 동의 없이 수술했다 고소할 것”
故 신해철 부인 윤원희씨가 고인의 장협착증 수술 진행한 병원을 고소할 뜻을 밝혔다.
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다음날 주치의가 수술 경위를 설명하면서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고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바도 없고 사전 설명도 없었던데다 수술에 서명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윤 씨는 또 "잘 실감도 안나고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계속 조문객들이 너무 많이 와주시는데"라며 "곁에서 있던 제가 지켜드리지 못한 것같아 너무 죄송하고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신해철이 장협착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경과 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며 "유족과 상의한 결과 해당 병원을 상대로 민·형사 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JU TV] 신해철 부인 윤원희씨 “병원 측이 동의 없이 수술했다 고소할 것”](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31/20141031090405663434.jpg)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