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트위터, 기업 의사결정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2014-10-31 08:5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트위터와 IBM이 빅데이터 관련 역사적인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트위터 데이터는 IBM의 클라우드 기반 분석툴, 고객 참여(모바일 및 소셜) 플랫폼 및 컨설팅 서비스에 통합될 예정이다. 

IBM 왓슨 애널리틱스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직관적인 시각화 자료 활용 및 예측 능력을 부여해 주는 인지 컴퓨팅 서비스다. 개발자들이 데이터 서비스를 앱에 통합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정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IBM의 왓슨 디벨로퍼 클라우드(Watson Developer Cloud)와 개방형 개발 플랫폼인 IBM 블루믹스(Bluemix)를 통해 기업과 개발자들은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에 트위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IBM 최고경영자(CEO)인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 회장은 “이번 제휴로 IBM이 지닌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기반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이 기존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새로운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것은 IBM이 꿈꾸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잘 보여주는 예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M-트위터 로고[사진 = IBM-트위터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