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Beyond Earth) PC버젼 출시

2014-10-30 00:40

‘시드 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Beyond Earth) PC버젼 출시[사진=소메이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는 금일 시드 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Sid Meier’s Civilization®: Beyond Earth™)의 윈도우 PC버전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문명: 비욘드 어스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지구를 떠나 새로운 외계 행성을 탐험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하고, 미래를 위한 인류 문명의 발전을 위해 미지의 영역을 개발하면서 이전 문명 시리즈의 전통적인 방법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류 문명을 발전 시켜야 한다. 문명: 비욘드 어스의 리눅스와 매킨토시 버전도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 될 예정이다.

2K의 회장인 크리스토프 하트만(Christoph Hartmann)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는 23년 역사의 문명시리즈의 새로운 공상과학 테마의 독립제품이다”며 “문명: 비욘드 어스는 플레이어들이 외계 행성을 정복하기 위해 지적으로 도전하고 매력적인 시각효과를 통해 외계행성을 정복하기 위한 고품질의 전략 게임을 만들기 위한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헌신을 보여주는 게임이다”라고 밝혔다.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제작감독인 시드 마이어(Sid Meier)는 “전작들과 달리 플레이어들은 문명: 비욘드 어스에서 더 이상 역사적인 맥락에 구속되지 않는다”며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그들의 이데올로기와 기본적인 생존본능의 균형을 맞추며 인류를 새로운 세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결정을 하는 지에 따라 인류의 가능성을 탐험하는 것에 도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명: 비욘드 어스에서 플레이어들은 개인의 선택과 플레이 스타일에 의해 리더와 도시, 유닛을 발전시키는 동안 문학과 철학의 대립으로 형성된 파벌을 이끌게 된다. 비선형 기술 발전과 새로운 미덕시스템이 포함된 새로운 게임플레이 시스템의 배열을 통해 플레이어 진영의 정체성과 주위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수없이 많은 기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