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4 장애인 재활 한마당 열려
2014-10-29 13: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소장 이홍재)가 내달 4일 안산올림픽기념 체육관에서 ‘2014 장애인 재활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장애인관련 단체 및 시설, 기관, 학교가 참여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건소 장애인 연극팀 발표, 지역사회 장애인관련 단체와 시설의 다양한 재활 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장애인 재활 한마당은 장애인 단체 4개소와 관련 기관, 시설, 학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며, 장애인 연극, 난타, 휠체어 댄스, 마술,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 장애인 관련 사업 전시 및 홍보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행사부스가 준비되며, 특히 단원보건소는 2015년 재활사업 확대 예정에 따른 ‘로봇승마 시승 체험’을 위한 특설 부스를 마련한다.
이홍재 보건소장은 “장애인 재활 한마당을 통해 장애인 재활사업을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재활서비스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장애인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서 재활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