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키장 첫 인공제설 시작…스키장 개장은 언제쯤?
2014-10-29 08:51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강원도 스키장들이 첫 인공제설 작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일부 지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이에 강원도 평창 용평스키장 등 일부 스키장들이 첫 인공제설을 작업을 시작했다.
용평리조트 스키장의 첫 인공제설 작업은 지난해보다 하루 빨리 시작됐다. 리조트는 오는 11월 8일 또는 15일 스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보광 휘닉스파크도 스키장 첫 인공제설에 나섰다. 이외에 강원도 스키장 홍천 비발디파크 등도 첫 인공제설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