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화가 있는 날,영화관람료 8천원→5천원.."고궁 무료 관람 가볼까"
2014-10-29 08:18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오늘(29일)은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할인 또는 무료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다음 달 '문화가 있는 날'은 11월 26일이다.
서울에 있는 종묘,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선릉, 정릉, 헌릉, 인릉 등 대부분의 고궁을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다.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보이첵'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고 서울 마포구 홍대 뮤직쇼웨딩 전용극장에서 공연중인 '뮤직쇼 웨딩'은 전좌석을 50% 할인해 준다.
이 밖에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 공연 할인이 이어진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농구·배구·축구·야구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행사 정보는 '문화포털' 사이트 '문화가 있는 날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에 소개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소식을 접한 네티진들은 "문화가 있는 날,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고궁을 돌아야겠네요","문화가 있는 날,저녁에 애인이랑 영화 관람을 가야겠네요","문화가 있는 날,수요일보다는 금요일이 좋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