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브로드밴드 보급, 유엔 개발의제에 포함시켜야”
2014-10-29 01:54
ITU 전권회의서 위원회 활동성과 발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28일 국가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있어 브로드밴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브로드밴드 보급을 유엔의 개발의제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엔 브로드밴드위원회 공동 의장인 카가메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위원회의 활동성과를 발표하면서 “브로드밴드 육성 계획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이 모두 디지털 혁명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아직도 43개 국가가 브로드밴드 육성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카가메 대통령은 브로드밴드 계획 수립을 유엔의 개발 의제인 ‘포스트 2015 개발 어젠다’에 포함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서비스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 각국 정상과 정부 관료, ICT 기업 관계자, ITU 등 국제기구 인사 등이 참여하는 조직이다.
카가메 대통령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강국인 우리나라를 모범삼아 르완다를 아프리카의 ICT 허브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지난 2011년에도 세계원조총회 참석차 방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정보보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엔 브로드밴드위원회 공동 의장인 카가메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위원회의 활동성과를 발표하면서 “브로드밴드 육성 계획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이 모두 디지털 혁명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아직도 43개 국가가 브로드밴드 육성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카가메 대통령은 브로드밴드 계획 수립을 유엔의 개발 의제인 ‘포스트 2015 개발 어젠다’에 포함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서비스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 각국 정상과 정부 관료, ICT 기업 관계자, ITU 등 국제기구 인사 등이 참여하는 조직이다.
카가메 대통령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강국인 우리나라를 모범삼아 르완다를 아프리카의 ICT 허브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지난 2011년에도 세계원조총회 참석차 방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정보보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