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지역을 넘어 세계로
2014-10-28 17:12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개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호텔관광경영학부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가 지난 1984년 첫 신입생을 맞이한 이래 30주년이 된 해를 기념하고, 학교와 동문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동문과 교수,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5일 행사는 캠퍼스 투어와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동문들의 후배사랑 및 학과 교수들의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 취업 특강, 취업 박람회,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26일에는 경주 교촌마을 탐방과 남산 산행 등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하동현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는 “첫 입학생들의 입학 30주년을 기념하고자 스승과 동문, 재학생이 만남을 갖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지역 및 관광산업 인력 배출을 위해 노력해온 호텔관광경영학부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도약을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광광경영학부는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후 현재까지 관광, 레저, 이벤트, 호텔, 카지노 전시기획, 리조트, 컨벤션, 외식 등의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