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엘리, 2014 ITU 전권회의 각국 대표단에게 화장품 전달
2014-10-28 16:57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 리오엘리(대표 김미경)가 2014 ITU 전권회의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들에게 특별 기획된 화장품을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권회의 참석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한 선물이자 우리나라 화장품의 뛰어난 품질을 알리고자 기획한 것.
리오엘리 제품은 지난 25일 부산 불꽃축제가 있었던 밤, 부산의 명소인 동백섬에 위치한 국제 회의장 누리마루에서 전달됐다.
리오엘리 관계자는 "화장품 기업으로 유일하게 세계 각국 대표단들에게 화장품을 제공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며, "전 세계의 대표단이 사용하는 만큼 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제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03년 론칭한 국산 화장품 브랜드 리오엘리는 최상의 연구개발과 최고의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키며 색조부터 기초, 클렌징, 바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30여개 국가, 1000개 이상의 브랜드 및 멀티샵을 통해 수출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대표제품으로는 글리터링 쥬얼라이너, 비욘드 솔루션 비비크림, 컬러 아이 섀도우, 블루밍 팝 틴트 등이 있다.
한편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7일까지 열리는 ITU 전권회의는 ICT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올해 ITU 전권회의는 전 세계 193개의 회원국에서 정보통신 분야의 최고 결정권자들 및 장관 약 150여 명을 포함한 정부 대표단 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ICT전시회 및 컨퍼런스 등 특별 부대행사의 참관객까지 약 60만 명이 부산을 찾을 전망이다. 또한 약 7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돼 각 분야의 기업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세계 ICT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