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상생경영]삼성전자, 강소기업 육성해 '희망 선순환'
2014-10-28 13:59
삼성전자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의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핵심 기술 보유업체 지원 확대, 공동개발 강화, 오픈소싱 확대, 과제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성장의 온기가 협력사에 골고루 퍼져 '따뜻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협력사별 맞춤형 소통, 찾아가는 소통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의 강소기업'으로서 협력사 가운데 글로벌 부품업체로의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선정,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육성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협력사 중 '강소기업 후보사'를 선발해 자금·기술·인력 등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세계 시장 지배력, 제조 역량 등을 평가해 '강소기업'으로 선정한다.
지난 2월 25일 삼성전자는 45개 후보사 중 범진아이엔디, 에이테크솔루션, 파버나인, 동양이엔피, 디에이피, 멜파스, 이랜텍, 케이씨텍, 테라세미콘, 프로텍 등 10개사를 2014년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선정된 10개사에 총 309억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개발·구매·제조기술 관련 내부 전문가와 외부컨설팅 전담 인력을 파견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 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6일에는 협력사들의 모임인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성회)' 대표와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이상훈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이 함께 '2014년 상생협력데이'를 열어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진 바 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협력사에 기술, 인력, 자금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