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두근두근’ 프로젝트 진행

2014-10-28 09:3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안랩(대표 권치중) 은 안랩 고유의 핵심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자 ‘두근두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두근두근’ 프로젝트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안랩 고유의 존재의미(Mission)와 가치관(Core Value)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하는 새로운 미래상(Vision)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안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설명회와 함께 ‘두근두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후, 각 본부별로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의 대표자로 선발된 ‘한마음보드’를 중심으로 매월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자로 선발된 인원은 워크샵에서 진행된 내용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고 전사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핵심가치 실천 모범 사례를 발굴해 전사에 공유하고, 직급별로 안랩의 역사와 가치관을 되새기는 교육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매월 15일을 ‘두근두근 데이’로 지정해, 임직원 개개인과 직장에서의 꿈을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기 위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뿐 만 아니라 파트너사와 고객에게도 안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1995년 설립된 안랩은 작은 보안 벤처기업 1호로 출발해, 설립 19년만에 임직원 870여명, 매출 1300억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보안 시장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