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거단지 성공신화!
2014-10-27 14:31
‘e편한세상 구미교리’ 803세대 건립효과 톡톡
체비지 28필지 100%매각
체비지 28필지 100%매각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시군 통합 후 날로 쇠퇴해지는 낙후된 선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구미시 선산읍 교리, 동부리, 화조리 일원에 363천㎡(약 11만평)의 면적에 총사업비 429억원을 투입해 3천여세대 8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교리2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2008년 12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99%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림산업 등과 공동주택용지 활용을 위한 협약체결 및 아파트분양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매각대상 체비지 30필지 71,632㎡ 중 29필지 52,265㎡(단독 28필지 100%매각)를 매각해 체비지 매각수입 213억원을 올렸으며, 잔여지 1필지에 대해서도 금년 내 매각이 예상돼 교리2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성공했다는 평이다.
또한 공동주택용지 활용을 위한 협약체결 시 특혜성 시비도 'e편한세상 구미교리' 803세대 분양 성공으로 지난 9일자로 토지매수인 ‘제이케이씨부동산개발유한회사’로부터 구미시로 공무원아파트 매입의무의 실행이 불필요하다는 공문 통보로 구미시의 ‘100세대 매입의무는 면제’된 상태다.
분양을 담당한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교리2지구에서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로 선산권내에서 20년 만에 민영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 분양 전부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고, 금년 1월부터 선산읍내에 도시가스가 공급돼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적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산읍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주민은 “교리2지구에 국내5대 브랜드 안에 드는 'e편한세상 구미교리'분양으로 지역발전 및 선산지역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개발 및 아파트건설 효과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로 20년 전 2만5000명이었던 선산읍 인구 회복은 시간문제라면서 선산의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교리2지구 'e편한세상 구미교리' 아파트 분양이 소기의 성과를 이뤄 현재 13블록3로트 체비지 매각(19,367㎡) 및 2차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내 토지매각을 완료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옥계동에서 아파트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구미권내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면지역의 3.3㎡당 평균분양 가격이 700만원 초반대로서 교리2지구 'e편한세상 구미교리'의 경우 평균분양가가 560만원의 파격적인 분양가에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시 매매가 상승요인이 충분하기 때문에 투자가치로서 매력이 있다.”전했다.
또" 교육환경이 양호하고 농어촌특별전형 혜택, 공단에 근접하지 않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보장, 분양가에 대한 가격경쟁력 등이 있는 교리2지구 2차 아파트 사업이 기대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