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유망 재개발 톱5' 래미안 장전, 30일 1순위 청약접수
2014-10-26 12:57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네티즌이 뽑은 분양 유망 재개발단지 5위 ‘래미안 장전’이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2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장전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6일, 계약은 11~14일 진행된다.
삼성물산이 부산 금정구 장전3동 637번지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은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1938가구(이하 전용 59~114㎡) 규모로 이 중 13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333가구 △84㎡ 923가구 △101㎡ 8가구 △114㎡ 120가구다.
래미안 장전은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7일간 만 20세 이상 회원 1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가 꼽는 4분기 재개발 분양단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4%의 지지를 얻어 ‘경희궁 자이’(20.5%), ‘왕십리뉴타운3구역’(12.1%), ‘래미안 에스티움’(11.5%), ‘서울역 센트럴자이’(11.5%)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개관 당일인 지난 24일부터 주말을 포함한 26일까지 래미안 장전 모델하우스를 다녀갔거나 다녀갈 예정인 방문객 수는 4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래미안 장전 분양팀은 모델하우스 안팎이 혼잡하다는 점을 들어 방문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분양팀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방문 시 주변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주말인 25~26일에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관람 편의를 위해 가급적 청약 전인 27~28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