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상대 3-1로 '승'…시즌 첫 엘클라시코 더비 승리

2014-10-26 12:04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사진=레알마드리드 페이스북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레알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했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날 레알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공격수로 나섰다. 이에 맞서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를 내세웠다.

전반 4분 바르셀로나 네이마르는 페페를 제치고 골을 넣으며 경기를 이끌어가는가 싶었다. 하지만 전반 35분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의 핸드볼이 나오며 레알마드리드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호날두가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흐름이 레일마드리드에게 넘어가기 시작했다.

이후 후반 5분 페페의 헤딩골이 터졌고, 이후 후반 16분 이스코의 패스로 시작된 역습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벤제마가 마무리골을 넣으며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났다.

한편,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경기에 네티즌들은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이겼네" "레알마드리드 호날두 오늘 별로던데" "어제는 수아레즈가 진짜 잘했다"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경기, 반전이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