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 아파트·오피스텔 모두 청약 마감

2014-10-24 14:38
아파트 1순위 평균 52.3대 1, 오피스텔 25.4대 1 경쟁률 기록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2차. 투시도.[이미지=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부산 지역에 공급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모두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한 이 아파트 1·2순위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74가구 모집에 9106명이 접수해 평균 52.3대 1의 경쟁률로 전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50가구를 공급한 전용 84㎡A형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3874명이 몰려 77.4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2~23일 실시한 오피스텔도 230실 모집에 5849건이 접수돼 평균 25.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43.88대 1을 나타냈다.

포스코건설 이규종 분양소장은 “부산시청 옆 초역세권 입지가 부각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수요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알려져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풀이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29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달 3일부터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2호선 수영역 9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