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제2회 '사랑의 책나눔 독서사례' 시상식 개최
2014-10-24 13:49
수상 어린이들에 장학금 5000만원 수여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SK에너지가 올해도 사랑의 책나눔 독서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SK에너지는 24일 오후 서울 서린동 본사 사옥에서 ‘제2회 SK엔크린 사랑의 책나눔 독서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어린이 228명에게 장학금 총 50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한 독서교육을 실시한 21개 지역아동센터에 교육 지원금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책나눔은 지난해 5월 SK에너지가 보건복지부, 일선 SK 주유소와 연계해 2015년까지 3년간 전국 4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아동용 책을 기부하고 도서관을 조성키로 한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랑의 책나눔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 도서는 현재 10만권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해 온 아동, 청소년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 ‘꾸마달(꿈이 있는 푸른 학교 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로비에는 수상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태윤 마케팅본부장은 “사랑의 책나눔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장기 사회공헌인 만큼,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SK 주유소, 주유고객과 함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