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에스티앤컴퍼니가 고등교육 및 입시 전문 교육기업 스카이에듀의 경영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티앤컴퍼니는 공무원, 영어 교육, 자격증 및 공인중개사 수험시장 등에서 영단기와 공단기 등 총 15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스카이에듀는 고등학교 전 과정의 온∙오프라인 교육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에스티앤컴퍼니는 이번 스카이에듀 인수를 입시교육 시장 진출의 기반으로 삼고 시장 진입과 동시에 고착화돼 있던 업계 전체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윤성혁 에스티앤컴퍼니 대표는 “입시교육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지금까지의 열정 그대로 수능 시장의 고착화된 시스템 개선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간에 성적 향상이 가능한 실제 수험생이 꼭 필요로 했던 시스템을 구현하고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격이 다른 콘텐츠와 서비스로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