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2014-10-23 09:06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2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54(0.23%) 하락한 1932.43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개인투자자는 56억원, 기관투자가는 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0.24%) 기계(0.13%) 의료정밀(0.17%) 운송장비(0.20%) 화학(1.25%) 의약품(0.37%) 등은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30%) 통신업(-0.10%) 금융업(-0.41%) 은행(-0.9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9%) 현대모비스(1.53%) 현대차(0.62%) SK하이닉스(1.08%) NAVER(0.88%) 아모레퍼시픽(3.80%) 등은 상승하고 있고 신한지주(-1.12%) POSCO(-0.47%) SK C&C(-0.38%)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0.92%, 0.73% 하락한 16461.32, 1927.11로 장을 나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0.83%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