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머티리얼즈, 민관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
2014-10-22 20:03
유해화학물 누출사고 대비 대응시스템 점검 및 비상훈련 실시

OCI 머티리얼즈(주)는 22일 영주시와 합동으로 영주공장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OCI 머티리얼즈(주)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OCI 머티리얼즈(주)는 22일 영주시와 합동으로 영주공장에서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유해화학가스 누출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OCI 머티리얼즈 NF3(삼불화질소)공장 정비작업 중 HF(불화수소) 저장탱크 펌프 주변 배관 파열로 인한 HF 가스 누출사고를 가상으로 소방서, 시청, 경찰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및 여러 기관 단체에서 350여명이 훈련을 참관했으며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량 등 10여대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은 OCI 머티리얼즈 자체대응시스템의 점검 및 유관기관 , 주민들과의 협조체제를 확인하는 대응훈련으로서 지역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전파 및 피해최소화를 위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 주민대피훈련, 관련 기관 지원 체계 및 사전 역할 분담을 확립하는 등 실전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