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중교통서비스 기준 제정방안 마련 조찬포럼

2014-10-22 17:11

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22일 시청 문향재에서 열린 대중교통서비스 기준 제정방안 조찬포럼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2일 오전 시청 문향재에서 대중교통서비스 기준 제정방안 마련을 위한 행정혁신위원회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날 유영파 위원은 대중교통서비스 기준 제정방안 추진방향에 대해 "대중교통서비스 기준 제정방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규정한 운송사업자,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에 해당됨에 따라 지도‧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예산이 수반되는 항목 중 시 재정 여건에 맞게 추진이 가능하면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 항목을 선정, 추진하고, 법령 및 지침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처에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유개버스정류장 확보, 공영버스차고지 확보, 시민만족도 조사, 굴곡 및 과소 노선 조성 등을 인프라 및 교통서비스 향상분야 서비스 항목으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안정성‧쾌적성‧편의성 분야에서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운행관리, CNG버스 및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행정보(BIS)표출 단말기(BIT) 추가 설치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와 모범운전자회, 버스회사 간부 및 노조간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