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선진화 이끄는 칭다오…'다빈치' 수술로봇 산둥성 최초 도입
2014-10-22 16:55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산둥(山東)성에서는 최초로 칭다오(青島)시 국립병원에 '다빈치' 로봇이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다빈치' 로봇을 최초로 도입한 칭다오대학 부속병원은 최근 이 로봇을 활용해 두 건의 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산둥성에서 진행된 최초의 다빈치 로봇 활용 수술 성공 사례로, 칭다오시 외과수술이 국제적 수준의 '로봇 시대'로 진입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산둥성 최초로 다빈치 로봇을 도입한 국립병원인 칭다오대학 부속병원은 비뇨기과, 간담췌장외과, 흉부외과, 보통외과의 4가지 과학연구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5개의 의료단체가 전문적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