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새우버거 출시… 3일동안 1000명에 무료 제공

2014-10-22 14:54
디럭스 슈림프 버거·핑크 레몬에이드 내달까지 한정판매

[맥도날드 페이스북]



아주경제 이은진 기자 = 맥도날드 새우버거가 단종의 아픔을 딛고 10년만에 부활했다.

맥도날드는 22일 신제품 ‘디럭스 슈림프 버거(Deluxe Shrimp Burger)’와 ‘핑크 레모네이드(Pink Lemonade)’를 출시하고 11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22일부터 24일 3일동안 디럭스 슈림프 버거를 매일 1000개씩 무료로 제공한다.

맥도날드측은 맥도날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벤트 게시글(좋아요, 전체공유, 댓글 작성) 중 단 한가지만 참여해도 3일동안 매일 1000명을 추첨해 신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디럭스 슈림프 버거는 통새우가 들어간 새우 패티를 사용해 새우 본연의 맛과 탱글탱글한 통새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채가 들어간 아삭아삭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가 새우 패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싱싱한 양상추와 고소한 치즈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되는 핑크 레모네이드는 선명한 분홍빛의 과일 에이드 음료로 톡톡 튀는 탄산에 레몬 과즙이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맛을 선사한다.

26일까지는 디럭스 슈림프 버거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탄산음료를 새로 출시한 핑크 레몬에이드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의 가격은 단품은 39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의 가격은 5500원이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 세트 가격인 4500원에 판매된다.

핑크 레모네이드는 미디엄과 라지 사이즈로 출시돼 각 1500원, 1800원에 판매된다.

기존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300원을 추가하면 핑크 레모네이드로 음료를 업그레이드해 즐길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신제품 출시 하루 전인 21일 무료 증정 행사를 실시해 이날 오후 4시부터 맥도날드 매장을 찾은 고객 중 선착순 100명이 맥도날드의 신제품 디럭스 슈림프 버거 한 개씩을 무료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