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항을 통해 들어온 서구문물… ‘다이캐스팅 레플리카로 보는 자동차 역사’展
2014-10-22 12:56
제2회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특별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문화사업팀)은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1일간 인천개항박물관(신포로23번길 89. 중구청 앞 소재) 기획전시실에서 제2회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특별전 제물포항을 통해 들어온 서구문물‘다이캐스팅 레플리카로 보는 자동차 역사’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제1회 특별전이었던 클래식 카메라를 주제로 한‘렌즈속에 담긴 제물포의 어제와 오늘’展 에 이어 흔히 미니어처라 불리는 자동차 축소 모형을 소재로 세계 최초의 자동차인 1885년 칼 벤츠의 모터 바겐과 1903년 고종황제가 인천항을 통해 들여온 국내 최초의 자동차인 포드 모델 A 등 역사적 의의가 있는 자동차부터 각 연대별 의미있는 차량을 모아 개최하는 특별전으로 총 1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많은 이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전시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 문화예술가와 컬렉터 등을 통해 좀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 중구 문화발전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2-777-75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