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수출보험 지원 95%로 상향

2014-10-22 11:15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환변동보험 지원을 기존 90%에서 95%로 확대하고 인터넷과 우편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농식품부는 산업통상자원부·무역보험공사와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보험 가입 필요성·절차, 정부지원 등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환변동보험 지원 확대 조치를 통해 농식품 수출업체가 안정적으로 수출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엔저 대응을 위해서는 환보험 뿐만 아니라 수출국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고, 중국․ASEAN 등을 중심으로 한류 마케팅을 강화하고, 이슬람 할랄식품시장(약 6,500억불 규모) 공략을 위한 할랄식품 개발 및 인증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