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창립 50주년 사사 발간
2014-10-22 09:34
50년 역사와 임직원 이야기를 담은 기념책자 2권 발간

삼성정밀화학 창립 50주년 사사 이미지. [사진=삼성정밀화학]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삼성정밀화학은 2014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50주년 기념 사사(社史)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1964년 이병철 선대회장이 '한국비료공업주식회사'로 창립해 1994년 '삼성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올해 창립 50년을 맞이했다.
'100년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발걸음 50년'을 콘셉트로 제작된 50주년 사사는 통사 형태의 히스토리북 1권과 테마·혁신사 중심의 스토리북 1권 등 총 2권으로 제작됐다.
스토리북 'Fine Story'에서는 회사의 주요 역사를 테마별로 정리하고 임직원들의 감동과 스토리가 있는 역사를 기록했다. 또 전임 CEO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수록하여 당대의 경영철학 등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50주년 사사 편찬위원장 서태호 상무는 "1964년 창립이래, 삼성의 이름으로 최초로 제작된 사사로서 사료의 보존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것은 물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삼성정밀화학은 24일 오후 3시에 울산시 여천동 울산사업장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 전에는 다문화 가정 초청 사랑나눔행사, 일일 바자회, 나눔가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50주년 기념 식수행사를 시작으로 근속상, 모범상, 특별상, 우수부서 시상과 사사 봉정식, 기념 조형물 제막식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