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뮌헨, AS로마 7-1 대파…아르옌 로벤 2골 1도움

2014-10-22 08:26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뮌헨-AS로마'[사진=FC 바이에른뮌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FC 바이에른 뮌헨이 AS로마를 대파하며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AS로마를 상대로 7-1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 승리의 주역은 아르옌 로벤이었다. 전반 9분 만에 자신의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올린 로벤은 전반 29분에 추가골, 후반 33분에 도움을 기록했다.

로벤 외에도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프랑크 리베리, 세르단 샤키리가 득점 릴레이에 가세해 팀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바이에른뮌헨은 승점 9점으로 E조 선두를 굳게 지켰고, AS로마는 승점 4점을 유지해 리그 2위에 머물렀다.

네티즌들은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뮌헨-AS로마, 대박이네”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뮌헨-AS로마, 재밌다”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뮌헨-AS로마, 충격적인 결과네”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뮌헨-AS로마,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