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인명피해방지 및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2014-10-22 07:45
청주시, 토론기반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시민행복 안전도시’만들기를 목표로 실질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시는 21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통하여 유사시 재난 대응능력에 대응하는 근무태세점검차원의 소집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날 유해화학물질누출을 가상으로 설정한 토론기반 안전한국훈련도 진행했다.
토론기반 안전한국훈련은 기존 세월호 대응에서의 문제점인 상황보고 및 전파, 구조자원의 미활용, 유관기관 협조체제 미약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훈련으로 최초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의, 자체평가 및 훈련강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매뉴얼』에 따른 각 기관․부서별 대응방법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각 기관별 재난자원 공유 분야 등의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