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인증...'업계 최초'
2014-10-21 19:31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인증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삼성전자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가 탑재된 ‘갤럭시노트4’ 등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가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의 내부 검증을 통해 상용 솔루션 중 정부기밀을 취급할 수 있는 제품(CSfC)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되는 모바일 기기가 미국 정부의 기밀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승인으로 녹스 플랫폼을 탑재한 삼성 스마트 기기의 우수한 보안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복잡해지는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정부기관 등 다양한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4 美 정부 기밀정보 취급기기 인증 소식에 누리꾼들은 “갤럭시노트4 美 정부 기밀정보 취급기기,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우리나라 기술력”, “갤럭시노트4 美 정부 기밀정보 취급기기 인증, 우수한 보안성 입증됐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